코난 도일

간장과 가자만 있음 금방 만드는 포슬포슬한 감자간장조림 만들어보기!

엄마가 만들어주었던 감자조림이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도전.. 우선 감자부터 구입을했다

감자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과 딸.. 분명 감자요리라서 무조건 좋아할거라는 믿음이 있었다~

망쳐도 애들은 맛있게 먹을거라는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시작~ ㅎㅎ

우선 작은 감자를 칼로 껍질을 벗기기!

집에 감자칼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일반 과도칼로 감자껍질을 벗기기!!

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감자를 자른후에 전부기를 없애디 위해서 물에 30분정도 담궈준뒤 요리를 시작한다~

30분정도 되면 감자물이 약간 뿌옇게 되면서 전분기가 올라오는것이 느껴진다

그떄 물을 버리고 감자를 한번 씻어준뒤 키친타월로 감자의 물기를 닦아준다~

기름에 살짝 볶을 예정이기 때문에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온 손에 튈거 같아서 요리용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시작~

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센불로 감자를 볶아준다~

너무 역한불에 오래볶으면 감자가 다 물러지기 떄문에 센불에 감자를 볶아준다~

그리고 감자색깔이 조금 투명해졌다고 할까? 아주 살짝 있을때까지 볶아주면 된다!

그리고 간장과 쌀엿 (물엿, 올리고당, 섵탕 - 다 가능) 을 1:1을 넣고 졸인다~ 이떄 물은 200ml정도를 넣어주었다~

내가 선택한 단맛은 전통 조청의 깊은맛이 엿보이는 쌀엿!!

그리고 양조간장501~ 그리고 물을 넣고 졸여준다!

졸일때도 약한불이 아니고 센불에서 익혀준다~ 물을 넣을때쯤 양파를 넣어주었다~

감자를 볶을떄 양파를 넣었어야 하는데... 깜박해서 물 넣을때 양파를 넣어버림.. 그래도 맛있었다~ 

그리고 중간중간 먹어보면서 간장, 쌀엿은 기호에 맛게 추가한다~

간장물이 거의 없어질떄쯤까지 자박자박하게 졸여주면 된다~ 그리고 마직막에 고소함을 더할 꺠를 솔솔 뿌여주면

맛있고 실패가 없는 감자조림이 완성!! 엄마만큼은 아니지만 내 입맛에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줄만하다 ㅎㅎ

애들도 감자가 너무 부드럽고 안짜고 달달해서 맛있다고 잘먹는다~

감자 작은걸로 6개를 하니 우리식구 딱 한끼 먹기 좋은 양이다~ 감자를 넉넉하게 샀으니

고기먹을떄 구워도 먹고 간식으로 삶아도 먹고 해야겠다~

오늘 간장 감자조림은 완전 대 성공!!